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 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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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씨침법
sees  2009-08-03 05:47:07, 조회 : 2,105, 추천 : 241

양유걸 전집 1
동씨기혈침구학강좌
주현욱 역편
대성의학사

동양철학을 의학으로 체화시킨 이 시대의 대의
I 경혈편

     제1부 총론
  1  반박귀진화동씨기혈
  2  자서
  3  여하검험시부위일개호적침구의사
1. 취혈소
2. 용혈정
3. 진량혹절대불침환처
4. 급성, 통증요구입견효과
5. 구병난병감어자혈급심자구유
  4  동씨기혈학술사상천탐
1. 동씨기혈의 혈위분포
2. 동씨기혈의 명명
3. 동씨기혈의 침법
4. 치료에 오행과 장상학설의 응용을 중시
5. 치료에 비위학설을 중시
6. 치료에 활혈화어를 중시하고 삼능침의 점자출혈을 선용
7. 치료에 절기배합을 중시
8. 십사경혈의 활용
9. 결론
  5  재담동씨기혈의 학술특색
1. 자침에서 심천을 중시함
1.1 병위에 근거
1.2 병성에 근거
1.3 사시절령에 근거
1.4 체질에 근거
1.5 혈위에 근거
2. 주중유침취혈
2.1 환자에 따른 차이
2.2 병에 다른 차이
2.3 시기에 따른 차이
2.4 혈위에 따른 차이
3. 침법강구대응
3.1 등고대응법
3.2 수족순대법
3.3 수족역대법
3.4 수구순대법
3.5 수구역대법
3.6 족구순대법
3.7 족구역대법
3.8 두저대응법
4. 혈위 호응전체
5. 정혈합호정경
6. 소결
  6  동씨기혈학술사상
1. 동씨기혈과 경락
1.1 순경취혈
1.2 교경
1.3 오장별통
2. 동씨기혈의 취용
2.1 암영 및 청근
2.2 전식
2.3 대응
2.4 체응
3. 동씨기혈치료발휘
3.1 일경치다경
3.2 일혈다혈용
3.3 호인호치
3.4 협혈다치
4. 결어
  7  담동씨기혈과 일반기혈급십사경혈지이동
  8  동씨기혈상용적삼종침법
1. 동기침법
2. 도마침법
3. 견인침법
4. 소결
  9  옮기면서

     제2부 경혈편
   제1장 일일부위
대간혈
소간혈
부간혈
외간혈
중간혈
목혈
비종혈
심상혈
삼안혈
복원혈
목염혈
환소혈
안황혈
화슬혈
지신혈
지삼중혈
담혈
이각명
심슬혈
폐심혈
목화혈
지오금혈 지천금혈
지사마혈
부과혈
제오혈
지연혈
오호혈
   제2장 이이부위
중자혈
중선혈
상백혈
대백혈
영골혈
중백혈
하백혈
완순일혈
완순이혈
수해혈
토수혈
   제3장 삼삼부위
기문혈 기각혈 기정혈
화관혈
화능혈
화산혈
화부해혈
수오금혈 수천금혈
장문혈
간문혈
심문혈
인사혈
지사혈
천사혈
곡능혈
   제4장 사사부위
분금혈
후추혈
수영혈
부정혈
후지혈
견중혈
배면혈
인종혈
지종혈
천종혈
운백혈
이백혈
지통혈
낙통혈
하곡혈
상곡혈
수유혈
   제5장 오오부위
화포혈
상류혈
해표혈
목부혈
   제6장 육육부위
화경혈
화주혈
문금혈
목두혈
목유혈
육완혈
수곡혈
화연혈
화국혈
화산혈
수상혈
수선혈
수정혈
화골일혈
화골이혈
화골삼혈
화골사혈
   제7장 칠칠부위
정근혈
정종혈
정사혈
박구혈
일중혈
이중혈
삼중혈
사화상혈
사화중혈
사화부혈
사화하혈
부장혈
사화리혈
사화외혈
상진혈
하진혈
천황혈
천황부혈(신관)
지황혈
사지혈
인황혈
측삼리혈
측하삼리혈
족천금혈
족오금혈
칠호혈
외삼관혈
광명혈
   제8장 팔팔부위
통관혈
통산혈
통천혈
저매일혈
저매이혈
저매삼혈
감모일혈
감모이혈
통신혈
통위혈
통배혈
명황혈
천황혈
기황혈
화지혈
화전혈
사마중혈
사마상혈
사마하혈
하천혈
중천혈
상천혈
금전하혈
금전상혈
중구리혈
상구리혈
하구리혈
해혈
내통관혈
내통산혈
내통천혈
실음혈
   제9장 구구부위
이환혈
목이혈
화이혈
토이혈
금이혈
수이혈
이배혈
이삼혈
   제10장 십십부위
정회혈
주원혈
주곤혈
주륜혈
전회혈
후회혈
총추혈
진정혈
상리혈
사부이혈
사부일혈
정본혈
마금수혈
마쾌수혈
부쾌혈
육쾌혈
칠쾌혈
목지혈
수통혈
수금혈
옥화혈
비익혈
주화혈
주금혈
주수혈
   제11장 후배부위
분지상혈
분지하혈
칠성혈
오령혈
쌍봉혈
구후혈
삼금혈
정지혈
금림혈
정주혈
후심혈
감모삼혈
수중혈
수부혈
삼강혈
쌍하혈
충소혈
   제12장 전흉부위
후아구혈
십이후혈
금오혈
위모칠혈
부소이십삼혈
찾아보기/병증
찾아보기/경혈
@ff
@@    제1부 총론@]
@@ 1  반박귀진화동씨기혈@]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2003년 증정판의 서를 대신하여)

동씨기혈은 근래 들어 전 세계에 알려지며 각 지역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임상에서의 치료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신속한 치료반응을 보이며 응용하는 혈도가 적다는 특장점을 가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 인하여 동씨기혈은 연구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고 있지만, 반면에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도처에 산재되어 있다. 특히 각종 출판물의 서명에 동사의 명칭을 빌려 가탁하는 서적이 더욱 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동씨추나학" "동씨괄사학" ... 등등으로 이는 모두 위조된 것이며 동사의 묘비에 기록된 학생(제자)의 명록에는 전혀 기재되지 않은 저자이거나 동선생의 문하생 사이에서도 전혀 면식이 없는 사람일 정도로 동씨침법이나 동선생과는 상관없이 허명을 쫓는 무리들이다. 본인은 수많은 세월을 동선생을 사사하면서 평상시 임상활동을 직접 참관하였다. 스승은 기혈을 활용하면서 호침 및 자혈(사혈)만을 활용하여 무수한 병환을 치유하는 방법을 직접 지도하였는데, 동사가 어찌 시술하지도 않은 괄사니 추나 같은 방법으로, 마치 굳이 먼 길을 택하고 지름길을 버리듯이, 동씨침법의 신속함을 버리고 시원치 않은 치료효능을 구했겠는가? 이는 동사에 대한 명성에 오명을 남기는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또한 어떠한 서적들에서는 도대체 어디에서 수집했는지도 알 수 없는 무수한 동씨기혈들을 더욱 확충하여 동사가 전하신 기혈이 마치 수천에 이르게 된 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것에 대하여 각지의 독자들이 서신과 전화를 통해 "과연 동씨기혈은 모두 몇 혈인지?" 대한 질문을 본인에게 수없이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동씨기혈의 혈수에 대한 보다 정확한 근거를 증명하기 위하여 동사가 직접 저작한 서적과 동사를 사사한 동문들, 그리고 본인의 자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1973년 신아서국에서 출판된 동선생의 저작인 "동씨정경기혈학"과 이를 계승한 파돈사형의 영문본으로 번역하여 출간된 것을 기본으로, 1980년 본인이 저술한 "동씨기혈발휘"(1990년 제11판에서는 "동씨기혈침구학"으로 개명됨), 이후에 김웅사형이 저술한 "동씨침구기혈경험록" 1999년 중화중의학설학이학회에서 개최된 "제일회전국동씨기혈학술연토회"의 발표에 "동씨정경기혈학"에서의 혈위를 정한 것을 기준으로 그 범위에 대하여 연구하고 토론된 것을 총괄하면, 정식적으로 동씨기혈은 일일부위에 26혈, 이이부위에 11혈, 삼삼부위에 16혈, 사사부위에 7혈, 오오부위에 4혈, 육육부위에 7혈, 칠칠부위에 28혈, 팔팔부위에 32혈, 구구부위에 8혈, 십십부위에 25혈, 십일부위에 7혈, 십이부위에 5혈로, 총합 206혈명에 393혈위로 판정되었다. 물론 동사가 1973년 출서 이후, 1975년 영면에 이르시기 전까지 일부 새로 발견된 것도 있을 것이고, 문하생들마다 동선생께 견습받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을 것이며 각각 직접 관찰했던 바도 모두 다르겠지만 공통되지 않는 기혈의 수가 불과 30여 개를 넘지 않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그러니 이러한 수천에 이르는 기혈들은 어디에서 나오게 되었는가?
이외에도 본인이 저술한 "동씨기혈침구학"에서 "동씨정경기혈학"을 근간으로 유추하면서 그 혈위가 십사경혈과 상동한 것도 있으며, 이로 인하여 혈위는 같지만 그 활용법이 다르다고 특별히 명시한 적이 있으니 그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수해"혈은 "소지장골과 무명지의 장골의 사이로 악권시에 소지첨이 (수장면에) 접촉하는 곳이다"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당연히 "소부"혈의 위치와 중복된다. 또한 "화관"혈은 "수배부의 완부횡문에서 3촌으로 양근골간의의 함중에 위치한다  "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역시 본혈도 당연히 "지구"혈과 위치가 중복된다. 또 다른 예로 "곡능"혈은 "주와횡문상에서 대근을 찾아서 그 대근 외측의 위치이다"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역시 "척택"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하나의 동씨기혈과 십사경의 경혈이 서로 중복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주치 및 용침이 같지 않으며 명칭도 동일하지 않기에 본인도 역시 여타의 서적에서 감히 언급하기를 "동씨기혈은 절대 십사경혈의 혈위와 상동하는 것이 없다"라고 단언하였으며 이로 인해 혈위를 전후 혹은 좌우로 이동하여 몇 분씩이라도 다르게 취혈한 적이 있었으니, 즉 고의로 십사경혈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취혈을 하였으니 이는 단지 원서의 혈위를 곡해한 것만이 아니라 더욱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하였다.
이외에도 중요한 설명을 몇 가지 지적하면, 동사께서는 서적을 출간할 당시, 시간이 촉박하여 서술과 설명이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었다. 이로 인하여 취혈의 정확한 위치는 물론이고 주치에 대한 설명도 겨우 1~2항에 불과하게 되어 극히 간략하게 서술되었다.
그래서 본인은 "동씨정경기혈학"을 근간으로 보다 상세한 설명과 발휘를 확충하여 1혈마다 추가적인 천석을 통하여 독자들이 능히 효과적이고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게 시도하였다.
동씨기혈의 연구에서는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혈위의 효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다. 동씨기혈의 학술사상은 "내경" 및 "역경"에서 연원한다. 그러므로 "내경"을 숙독하고 "역경"을 통달하면 반드시 동씨기혈을 제대로 연구하고 영활히 응용할 수 있게 된다. 본인이 젊은 시절부터 동씨기혈과 "내경" 및 "역경"을 연구하면서 1975년에 "황제내경역해"를 저술(현재 20판 이상 발행됨) 하였으며, 1972년 역학에 입문하여 대만의 여개선선생 문하에서 "역과 중의"를 수개월간 학습(당시에 동학하던 사람들 중에 명의로 유명한 마광아선생 등이 있을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의 강의였음)을 하였으며, 이후로도 북경대학에서 당대 역학의 태두이신 주백곤선생을 사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본인이 30년 이상 역학과 의학을 연구한 결과, 동사의 학문은 "역경" 및 "내경"에 매우 관련이 깊다는 것을 크게 깨달아 지금에 이르게 되었으며 그 심오한 원리를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다. 여기에 여러 사람들이 연구하고 심득하여 임상에서 경험한 것에 대한 원리를 본인이 수차례 탐색하고 응용한 바를 추가하여 이번 기회를 통해 숨김없이 밝히는 바이다. 부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를 숙지하고 활용하여 병환을 치료함으로써 사회에 안녕에 기여하길 바라는 바이다.
2003년 5월 한국에서의 3차 강의 전석에
양유걸
@ff
@@ 2  자서@]
졸저인 "동씨기혈침구발휘"가 1980년에 출판된 이래로 벌써 10여년이 지나게 되었는데 본서는 원래 동경창선생의 "동씨정경기혈학"에 근거하여 편저하였는데, 즉 동씨기혈에 대한 제일본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천술된 것이다.
근년에 시중에 간행된 "동씨기혈"이라는 명칭을 서두로 명명(관명)한 서적들이 아주 많은데 이것들은 혈위가 과도하게 많이 서술되거나 혈위가 동사의 원서와 다르게 된 것이 많거나 공용(효능)이 이상하고 기이하게 기재된 자료들이 횡행하여 각처에서의 서신과 전화문의가 본인에게 끊이지를 않으니 동사가 세상을 떠나신 지 16주년이 되는 즈음에 애석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동씨기혈침구발휘"를 기초하여 대폭 교정하고 내용을 확충하여 본서를 완성하게 되었다.
본서에 서술된 혈위의 항목과 부위, 주치에서는 "동씨정경기혈학"의 내용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였다. 원서에서는 일혈마다의 해부에 원래 작용면만 기재되어 있는데 특별히 괄호를 추가하여 구별을 두었으며 본서에서는 여기에 기육, 혈관, 신경을 새로 보충하여 실제적인 해부내용을 추가하였다. 또한 수술과 응용 방면에서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사항에 근거하여 일부 변동이 있었다. 설명 및 발휘는 원래 "동씨기혈침구발휘"의 일서에 기재된 내용인데 동사가 친히 언급하신 지도와 설명(심전) 및 본인이 임상에서 심득한 정화된 내용으로, 일부 유실된 자료와 근래 10년 동안 크게 깨달은 바를 서술한 완벽한 내용이라고 하겠다. 또한 보다 신속하면서 정확하게 혈위를 취혈할 수 있게 혈위도편도 더욱 상세하면서 명확하게 첨부하였다.
"동씨정경기혈학"에는 원래 혈위만 서술되어 있고 치료학부분이 없으나 "발휘" 및 본서에서는 치료학편을 본인이 동사를 사사하면서 필기 및 정리한 내용을 기재하였으며 이후에 본인이 수년간의 임상에서 심득한 내용을 다시 추가하여 본서에 완바하게 되었다.
본서의 내용이 보다 충실해지고 분량이 더욱 커졌으니 전편의 "동씨기혈침구발휘"와 동일하지 않고, 특히 동사의 학문이 이미 일가를 이루게 된 것을 상징하는 의미로 특별히 "동씨기혈침구학"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으니 이는 동사의 위대한 업적이 성취되는 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서가 완성될 즈음에 마침 중국 본토에서 교류를 위한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침구를 강연하게 되었는데 매회의 모이마다 적지 않은 의사들이 이미 친우나 지인들을 통해 모두 "동씨기혈발휘"를 구득하여 청강하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이는 동씨기혈이 이미 중국 본토에서도 매우 중시되고 있다는 것을 능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중국 본토의 각처에 성립된 "동씨기혈연구중심"의 모임에서 본인이 강학하면서 느낀 것은 서식의 변화이다. 즉 중국 본토를 비록한 세계 각지에서 이미 각종 서적이 가로쓰기로 개정(1990년대 이전 대만에서의 판본형식은 본서는 물론 다른 의서들도 모두 독서에 불편한 세로쓰기 형식이었으나 근래에 와서 가로쓰기 형식으로 전환됨: 옮긴이"되었는데 본서 또한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서식을 개편하게 되었다.
본서의 신판발행으로 동씨기혈이 보다 널리 보급되어 침구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의료업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길 바랄 뿐이다.
본서의 완성에 임영명, 채명종, 요상진, 장모유 등의 의사 분들이 정리, 편집, 교정에 도움을 주어 순조롭게 출간되었으니 특별히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이다.
1991년 동절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초고
1992년 하절에 태북에서 정고
양유걸
@ff
@@ 3  여하검험시부위일개호적침구의사@]
(좋은 침구의사냐 아니냐를 검정할 수 있는 기준)
일십이판(전수이판)서문을 대신하여

의자가 침구임상에서 탁월한 치료능력을 가진 것을 증명하려면 의덕과 의리가 불가결한 일환이라는 것은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단시간에 침구의사의 의술이 고명한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은 다음에 기재된 몇 가지 사항에 해당하겠다.

@@1. 취혈소@]
원래 고명한 의사는 방제학적으로 처방을 운용할  때 약제의 수가 절대 많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명한 의사는 침구학적으로 침술을 구사할 때 취혈하는 혈위가 절대로 많지 않다. 취혈하는 혈위가 많지 않은 상황이어야 각각 경혈의 치료 효능 및 특장점을 완전히 숙지하고 정확한 혈위를 찾아내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의사의 의리가 정확하면서도 고도의 자신감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에게 필요한 혈위에만 자침하여 최저의 동통이 느겨지게 해야 일종의 의덕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고인의 경험에 의거하자면 평균적으로 매회의 치료에 질병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2혈의 배오나 양측에 용침해도 마땅히 8침이 그 한계라고 하겠다. 평균적으로 8침을 넘기는 침구임상가는 마땅히 본인의 의술이 부족한지 아닌지를 심사숙고하여 학습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2. 용혈정@]
인체의 혈위는 수천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용되는 혈은 불과 수십 개에 불과하며 심한 경우에는 10여 혈에 불과하다. 만일 모든 혈을 활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혈성과 응용에 대한 사항을 철저히 파악하는 방법밖에 없다. 예로부터 "마단양천성십이혈"이 전승되어 왔는데 단지 12혈을 가지고 배용하여 다양한 질병에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으며, 본인도 30만여 차례의 임상에서 평균적으로 상용하는 혈위는 역시 겨우 20여 혈에 불과하며 하루에 10여 명을 진단하고서 평균적으로 환자마다 겨우 3~4침을 시침한다. 물론 20여 혈로 모든 병을 다스리는 것은 부족하겠지만, 과거 의가들의 보고에 의하면 역시 고인의 취혈은 소수의 혈위에 불과함을 발견할 수 있으니, 용혈할 때 정확한 설명이 가능하며 확실한 취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인이 말하기를 "이병동치"라고 하였으니 하나의 혈위가 다양한 방면으로 조절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에서 용혈할 때, 반드시 일침으로 다병을 치료할 수 있음을 구해야 하며 절대 일병에 다침하는 것은 불가하니 이렇게 되어야만 능히 혈위에 대한 사용도 더욱 정확해지며 혈성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고법의 가결처방 중에 특정혈을 사용이 전체 내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까닭을 실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중요한 가르침으로 삼아야 한다.

@@3. 진량혹절대불침환처@]
동양의학은 현대에서는 전체 의학의 한 부문을 차지하는데, 서양의학에 비해 일종의 심오한 예술에 가깝다. 즉 두통에 머리를 치료하고 각통에 발을 치료하는 서의와는 동일하지 않고 여러 방면을 상세히 살피고 이를 조절하니, 서로 다른 방법과 다른 종류의 치료를 통해서도 동일한 치료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침구학 역시 심오한 예술을 연구하듯이 일종의 실효를 추구하는데 "치병구본"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침구학에서 명부중의 하나인 "표유부"에 이르기를 "교경무자, 좌유병이우반취, 사락원침, 두유병이각상침"이라 하였다. 만일 어떠한 질병에 통처에 주로 자침한다면 마치 간호사가 비슷한 위치에 계속 주사를 하듯이 단지 주사기 대신에 침을 대신한 것이 불과하니 이는 침구의사라고 명하느니 침구간호사라고 칭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물론 고인 역시 "아시혈"이라고 칭한 압통점에 취혈하는 치료법이 없지는 않지만 아시혈은 응용하는 몇 가지 특징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첫째, 치료하는 병이 실증이 많으며, 둘째, 치료하는 병이 대부분 비교적 단순한 경우에 국한되며, 셋째, 치료하는 병이 대부분 통증 위주에 해당하니, 이를 두고 "이통위수"라고 부른다.
이러하기에 대부분의 질병에는 마땅히 원위에서 취혈하는 것이 타당한데, 단 원위취혈이라고 해서 역시 방만하게 원칙이 없는 것은 불가하며 반드시 경락에 의거하여 정확한 변증론치를 구사하여 취혈해야 최대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급성, 통증요구입견효과@]
급증과 통증을 치료하는 역사는 매우 유구한데, 다른 치료법보다 간편하면서 시간과 조건이 제한이 없어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특히 그 효과가 매우 신속한 것이 바로 침자료법의 특장점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에 이르러 뇌출혈, 체극(피로, 체력감퇴), 혼미, 급복증, 급성복통, 급성동통, 급성뉴상에 대한 무수한 침구치료의 실례가 수차례 보고되었다. 본인도 수차례 급성질환으로 혼미에 이른 환자를 구급한 사례는 물론, 급성복통과 유상 등은 즉시에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이니 이것이 바로 침구의 특색이자 우세한 분야이므로 모든 각각의 의자들은 이러한 방면을 제대로 장악하면서 치료효과를 발휘해야 마땅하다. 이렇게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이 비단 의사 개인의 의술이 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명을 구하는 무수한 곳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역으로 각종 동통을 치료하면서 침구의 효능이 부족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를 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되므로 각각의 침구의사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해야만 기왕에 습득하여 사용하고 있는 침구의 의의를 유실치 않을 수 있을 것이다.

@@5 구병난병감어자혈급심자구유@]
"내경"에 이르기를 "병유부침, 자유심천"이라 하였으니 일반적으로 적지 않은 침구의사들은 병증의 성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모두 천자하고 자입을 몇 분하고서 염전을 좀 하다가 바로 발침하는 것이 종종 관찰되는데 이는 신병천병에 대한 유효한 방법에 해당할 수 있다. 구병고병에도 이러한 방법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이는 "발은 가려운데 가죽신발을 신고 긁어주는 것"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고질에 대해 말하자면 병사가 심입하고 정기는 이미 허한 상태에서 항항력이 매우 저하되어 있으니 단기간내에 신속히 조동하고 유침을 조금하고 자침의 심도가 천하면 어찌 효과를 볼 수 있겠는가? 동통에서도 경련성질병에는 본인의 경험과 각종 보고에 의하면 심자하고 구유하는 방법을 통해서만 일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이렇게 무조건 천자를 하는 것이나 맹목적으로 심자를 하는 것이 모두 불가하니 오로지 변증에 의거해서 생리를 제대로 이해하여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양의학에서 구병이면 입락하여 "구병필유어, 난병필유어, 괴병필유어"라는 이론이 있다. 침구치료에서도 낙중의 어혈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간단하면서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자혈(사혈)이 바로 그것이다. 무릇 환자의 혈락에는 어조가 있게 마련이니 즉시 점자출혈하여 처치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출혈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무수한 의생들이 이러한 방법을 잘 활용하지 못하니, 참으로 애석한 일이랄 수밖에 없다. 단지 이러한 처치법만 잘 활용하게 되면 불가사의한 신효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임상에서 허다한 구병에 침구를 활용하고 약물치료로 증상을 경감할 수 있어도 전유할 수 없을 때에 점자출혈로 어조를 제거하면 능히 신속한 치유반응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어떠한 의난괴병에 대하여 각종치법을 모두 망라하여 시도하여도 그 효과가 실망스러울 때, 자혈료법을 운용하면 기사회생하게 되는 의외의 치료효과를 보이게 되는 수가 많다. 또한 어떠한 급성병에 대해서도 자혈의 효과는 역시 호침에 비해 탁월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어떤 사람이 말하길 "자혈료법을 알지 못하여 자혈을 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 침구의생에 불과하다"라고 한 것도 지나친 표현은 아니다. 그러므로 침구의사라면 자혈법에 대하여 매우 심도 있게 연구하고 습득하여 임상에 응용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몇 가지 방면에 대해 각종 문헌과 다년간 임상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침구의사의 원초적인 표준에 대한 관점을 기술해보았으니, 침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나 또한 제대로 된 침구의사를 찾으려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기재된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치료를 탁월하게 잘하는 능력이 있는 침구의사라 할지라도 역시 자만하는 것은 당연히 금물이다.
(본문은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본토 등지에서 강연 및 교학한 제목 "담침구의술지학습, 임상여제고" 중에 몇 차례 기고한 것으로 그 반향이 매우 크게 되어 특별히 이 부분에 기재하니 동도를 걷는 제위들은 모두 같이 노력해야 할 일이다.)
@ff
@@ 4  동씨기혈학술사상천탐@]
각 대가의사 선생님들을 모시고 본인이 오늘 여기에서 재차 동사경창의 기혈 및 학술사상에 대한 강의를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삼년 전에 약 2개월간의 동씨기혈의 내용을 주로 강의한 적이 잇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혈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응용면을 중심으로 설명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지난 삼년 동안 더욱 많은 임상적인 체회를 통해 동사의 치료정신에 매우 심오하다고 재삼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것들을 교정하여 계통적인 정리와 귀납을 통하여 이번에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분석하여 동씨기혈의 정신에 한층 더 함축되어 있는 실제적인 의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동사경창 선생은 산동성 평도현 출신으로 1916년에 태어나서 1975년에 돌아가실 때까지 40년간의 임상에서 40여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진료하셨는데 그 중에는 군공교원은 물론이고 극빈층의 사람들에게 의료봉사로 10만 명을 치료한 것과 사회유명인사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 의료를 시술하셨습니다. 특시 고면총통의 반신불수를 치료하는 공헌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장을 받으실 정도로 중의계 제일의 영예로 추앙되던 분이십니다.
동사께서 단지 기혈을 발명한 것 외에도 각가학설도 임상에 다양하게 운영하셨는데, 은사의 학문은 정미롭고도 심오하여 학생들은 수년간 심력을 다하여 궁구하여도 실제로 깨닫는 바는 10분의 1이나 2정도이지만, 최대한 알아낸 내용을 진력을 다하여 이하에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1. 동씨기혈의 혈위분포@]
동씨기혈은 가전의 조학을 일맥의 일가지학에 머물지 않고 더욱 연구발전한 것으로서 기혈에는 약 740여 혈이 있는데 수, 비, 족, 퇴, 이 및 두면 등에 흩어져 분포한다. 비록 십이경혈처럼 이어져 있지는 않지만 상접하여 끝이 없으며 일정한 맥락이 있으므로 규율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수지부위를 일일부위라 칭하고 수장부위를 이이부위라 칭하고, 소비부위를 삼삼부위라 칭하고 대비부위를 사사부위라 칭하고, 족지부위를 오오부위라 칭하고, 족장부위를 육육부위라 칭하고, 소퇴부위를 칠칠부위라 칭하고, 대퇴부위를 팔팔부위라 칭하고, 이각부위를 구구부위라 칭하고, 두면부위를 십십부위라 칭하며 이외에도 전흉부위 및 후배부위가 있다. 또한 이들 12개 부위를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동시에 이 혈위의 분포는 효용방면에 있어서 이십경혈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간문혈은 급성간염을 치료하는데 소장경상에 위치하고, 완골혈은 퇴황작용이 있는데 역시 소장경상에 있다. 이것은 소장이 분수지관인 것을 인식하여 청리습열하는 작용을 응용한 것이다. 또한 심문혈과 소해혈은 근방에 위치하여 심장병변을 치료하며, 기문, 기각, 기정혈은 대장경상에 있어서 치창을 치료하며, 족해혈은 기혈착란을 치료하는데 양구혈과 비슷한 등등이다. 이것으로 보아 동사는 신경학설의 응용에 또한 특별한 발휘가 있었다. 신경해부학적 지식에 따르면 인체의 각 부분의 대뇌피질상 투사대표구역의 대소는 해당부위 공능의 많고 적음과 정비례한다. 손은 노동기관이고 발은 운동기관으로 공능은 모두 매우 복잡하다. 이들은 대뇌피질상의 투사대표구역 또한 인체의 다른 부분과 비교해서 크므로 대뇌피질상의 연계된 신경원의 수나 양 또한 비교적 많으며, 그 주리공능 또한 비교적 크고 임상에 응용하는 데도 유리하다. 동씨기혈의 대부분은 주슬 이하에 분포하며 이것은 이러한 원리에 따른 것이다. 또한 손과 발에도 무지와 무지의 공능은 모두 비교적 다른 지지에 비해서 복잡한데 치료효과 역시 당연히 광범위하다. 이것은 동사가 대돈, 은백, 태충 등의 혈을 즐겨 사용하며 동시에 무지 부근의 부과, 제오, 지연, 오호, 영골 등의 혈을 연구하여 창안한 이유이기도 하다.

@@2. 동씨기혈의 명명@]
동사는 비록 당신께서 창견한 기혈이 많지만 그중 단 하나도 자신의 성명을 따라 명명한 것이 없다. 의학은 구인하는 이기라는 인식 아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사사로이 감춘 것을 공개하기를 주장하였으며, 기혈의 책을 쓰면서도 조금도 명리를 도모하지 않았으니 그 위대한 정신은 사람들로 하여금 흠모하여 감복하게 하였다. 그러나 요즘에 우연히 하나의 발견을 하여 정론이 없을 때에 혹시 다른 사람이 발견할까 두려워 재빨리 모모합곡, 모모혈해, 모모삼음교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이 어찌 도리이겠는가? 그들은 다른 사람의 발견을 표절하여 혈위의 이름을 바꾸고,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면서 어찌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동사의 은혜로우신 부름에 응하여 선생님을 찾아뵐 때마다 본인도 다년간 임상을 하면서 수십기혈을 발견하여 이를 가지고 유걸모모혈이라는 혈명의 서두에 붙이는 행위는 감히 하지 않았으며 순전히 은사의 명명지법에 의거하여 혈명을 정하곤 했다.
동씨기혈은 부위에 따라 명명한 것이, 예를 들면 정근, 영골, 정회, 견중, 측삼리, 사화중, 사화외 등의 혈이 있다. 또한 효용에 따라 명명한 것이 다른 것과 비교해 가장 많으며, 오행에 따라 명명한 것은 토수, 목혈, 수금, 목화, 목두, 목유 등의 혈이 있다. 또한 장상에 따라 명명한 것은 명황, 천황, 폐심, 심슬 등의 혈이 있으며, 부위와 효능을 결합하여 명명한 것은 수해, 지신 등의 혈이 있다. 또한 혈위의 숫자에 따라 명명한 것은 삼중, 삼강, 쌍하, 칠성, 오령 등이 있으니 동씨기혈의 명명방법을 이해하면 기혈의 위치뿐만 아니라 응용 역시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3. 동씨기혈의 침법@]
동씨기혈을 시침하는 수기법은 간편하여, 단지 "정자" "사자" "심자" "피하자"와 "유침" 만을 사용하여 각종 수기법이 바라는 치료효과에 즉시 도달할 수 있다. "탄" "요" "연" "파" 등의 수기법을 채용하지 않으므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고, 훈침의 상황을 감소시키며, 또한 보사 등의 이론에 구애돌 필요가 없다.
보사에 구애되지 않으므로 동사는 따로 하나의 평보평사하는 특수한 기법을 연구하여 창출해 내었는데, 곧 동기침법과 도마침법이 이것이다.
동사는, 인체에는 자연적인 저항능력이 있고 아울러 상대평형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항상 "교경거자"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먼 곳의 혈도를 소도하면서 동기침법을 배오하는 것으로 치료효과가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이다. 더욱이 동통성병증에 대하여는 곧바로 지통시킬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예를 들면, 삼차신경통에 건측의 측삼리와 측하삼리 양혈을 자침하고 환자가 씹거나 잇몸을 움직이도록 하면 바로 지통된다. 좌골신경통에는 건측의 영골과 대백 양혈을 자침하고 환자로 하여금 허리를 움직이도록 하면 역시 곧바로 지통된다. 비록 기혈에 기용이 있다고 하나 동기침법의 효능 또한 소홀히 봐서는 안 된다. 동기침법은 단지 기혈에만 한정하여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14경락에도 적합하며, 지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내과의 쓰임에 있어서도 역시 저효가 있다.
동기침법의 구체적인 조작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자침혈위를 결정한다.
#2 자침후 산, 마, 창 등의 감각이 있을 때는 곧 득기현상이 되는 것이니, 그러한 후에 한편으로는 침을 염전하고 한편으로는 환자로 하여금 환부를 약간 활동하게 하면 통증이 곧 경감하게 된다.
#3 증상의 경감은 침혈과 환처의 기가 상인하는 것을 표시하므로 이미 소도와 평형작용에 도달한 것이니 이때는 염전을 중지하고 유침할지 출침해야 할지의 상황을 본다.
#4 만일 병세가 비교적 오래된 것 같으면 유침을 약간 오래하고 중간에 반드시 염전을 여러 차례 하여 행기시켜야 한다. 환자로 하여금 다시 환부를 활동시켜 인기하도록 하거나 혹은 활동시키지 않아도 좋다.
#5 만일 병이 흉복부에 있으면 활동할 수 없으니, 안마 혹은 심호흡을 사용하여 침과 환처의 기가 상인하도록 하여 병사를 소도시킨다. 예를 들면, 흉민흉통을 치료할 때 내관혈을 자침한 연후에 환자로 하여금 심호흡하게 하면 곧바로 서창하게 된다.
동기침법은 간단하게 실용화할 수 있으니 허실증상이 불명확하여도 또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환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거나 안마하기에 쉬어야 하므로 원격 혈위에 자침하여야 한다. 본인의 경험에 따르면 오유혈, 원혈, 낙혈, 유혈, 모혈, 극혈, 회혈 등의 특정혈위에도 운용할 수 있으니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마침법은 동사가 창안한 침법으로, 2침 혹은 3침의 병렬방식을 이용하여 치료효과를 증강시킨 일종의 특수침법이다. 기혈과 14정경의 혈에 모두 이 침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항상 동기침법과 더불어 결합하여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현저하다.
구체적인 조작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어떤 하나의 혈위를 자침한다(예를 들면 내관혈).
#2 자침한 후에 같은 경락의 인근 혈위를 취하여 다시 1혈을 자침한다(예를 들면 간사 혹은 대능혈). 이러한 모양이 이른바 도마침법이다.
#3 도마침법의 기초 아래 보사법을 쓸 수 있으며, 또한 동기침법과 배합하여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증강된다.
이처럼 근처에 2침을 동시에 병열하는 침법은, 산열하는 다침의 효과와 비교하면 효과가 비교적 크고 확실하다. 예를 들면 내관혈을 취하여 자침했을 때의 효과를 1분이라 하면, 간사혈을 함께 사용한 도마침의 효과는 2분이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3분 혹은 5분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그 원인은 서로 도와서 합작할 수 있어서 한번에 기를 일으키는 강화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전신의 많은 부분도 모두 도마침법을 사용하여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으니, 예를 들면 내정혈과 함곡혈을 함께 쓰면 장위의 병에 많은 효과가 있고, 내관혈과 간사혈을 자침하면 심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지구혈과 외관혈로 협통, 소퇴통, 좌골신경통을 치료하고, 수삼리혈과 곡지로써 두훈, 비염, 견비통, 요슬통을 치료한다. 기타 합곡혈과 삼간혈의 도마침, 복유혈과 태계혈의 도마침, 신맥혈과 금문혈의 도마침 등 모두 열거할 수 없으니 가히 미루어서 널리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이 경험한 다년의 임상경험 중에 다시 동기침법의 기초에 근거한 "견인침법"을 창출했는데, 효과가 좋으며, 동기침법과 비교하여 더욱 뛰어나 미치지 않는 바가 없는데, 상세한 내용은 졸저 "침구경위"를 참고하기 바란다.

@@4. 치료에 오행과 장상학설의 응용을 중시@]
동사는 치료방면에 오행의 조화와 장상학설의 응용을 극히 중시했는데, 그 혈위를 오행 및 장상으로 명명한 것은 곧 유사 상관한 치료효용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수금혈은 곧 금수상통의 뜻이 있어서 폐불숙강과 신불납기의 금수불통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으니 모든 해수, 기천, 타애, 복장, 구토, 건곽란 등에 모두 특효가 있다. 또 예를 들면 사마상, 중, 하의 3혈은 폐병을 치료할 수 있는데, 중의이론에 폐는 기를 주하고 또 피부를 주하는데, 이로써 사마혈은 비염, 우피선, 청춘두에 모두 특효이며 각종 피부병에도 효과가 또한 좋다. 그밖에도 오행생극을 이용하면 결막염(화가 금을 극하지 못하게 함)을 치료하고, 갑상선종(금이 목을 제압하도록 함)에도 또한 탁효가 있다. 천황, 명황, 기황의 3혈은 간경화, 간염을 치료할 수 있으며 또 안혼, 안통을 치료할 수 있다. 통관, 통산, 통천혈은 심장병, 심장성풍습병을 치료할 수 있으며 또한 슬개통과 하지부종을 치료할 수 있다. 통신, 통위, 통배혈은 신장염, 전신부종, 사지부종을 치료할 수 있으며 또 구건, 후통을 치료할 수 있다. 신관혈은 보신의 요혈이니 신휴로 인하여 일어난 좌골신경통, 배통, 두통, 요산에 대하여 모두 특효가 있다. 이것들은 모두 장상학설을 이용하여 발휘, 응용된 두드러진 예이다.
그 밖의 오행학설과 예방사상을 이용한다면 이러한 치료법의 운용이 더욱 활발해지니, 예를 들면 해천의 치료에는 "발칙치폐, 평시치신"이라는 예설을 받들어, 발할 때는 수금혈에 척택혈과 삼사혈을 배합하고, 평할 때는 하삼황혈을 자침한다. 이러한 종류의 치료사례가 진실로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다.

@@5. 치료에 비위학설을 중시@]
동사는 이동원의 비위학설에 대하여 연구가 있어서 조리비위에 관한 임상 치료가 매우 밝고 많았다. 동사는 만약 비위의 승강실조를 정상으로 되돌린다면 많은 병이 곧 치유될 수 있다고 인식하였다. 심폐 양경의 병을 치료할 때 위경을 따라서 치료하는 것이 많았으니,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쓰이는 사마상, 중, 하혈과 통관, 통산, 통천혈의 위치는 모두 위경과 더불어 교대하는 관계에 있다(토수혈은 위병을 치료하는데 위경에 위치한다. 이것은 또한 이 원리의 반대응용이다). 신병의 치료에는 비경을 따라서 치료를 논하는 것이 많은데, 이는 토를 받들어 수를 제압하는 것이 되니, 통신, 통위, 통배의 3혈은 모두 비경상에 있다. 비신양허의 병에 대해서 보신하는 것이 보비하는 것만 못하므로, 먼저 후천을 조정함이 마땅하다. 하삼황(천황부, 인황, 지황)혈을 즐겨 쓰는데, 즉 보신혈이니 모두 비경상에 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효과가 있으니 동사의 혈을 창안하고, 침을 사용에 깊은 합리적 근거가 있다.

@@6. 치료에 활혈화어를 중시하고 삼능침의 점자출혈을 선용@]
삼능침 방혈을 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것은 동사의 "나수절활"이라 일컬을 수 있다. 본인이 동사를 따라 학습한 수 년 동안 동사의 곁에서 삼능침 치료를 응용한 것을 보았는데, 오래된 대병이 종종 빠르게 나았고, 극열한 동통 또한 즉시 멈추었다. 그 효과가 진실로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할 정도였다. 동사의 자락을 쓰는 혈의 범위는 고서에 한정되지 않았는데, 일반 의사가 상용하는 주와, 슬괵, 측액, 설하, 십이정, 십선, 이배 등의 부위를 동사는 선용하고 애용했을 뿐만 아니라 하비, 하퇴, 각과, 각배, 견봉 등 방혈하지 않은 곳이 없다. 더욱이 요배부위는 동사가 전신병변을 치료하는 데 많이 활용한 곳이다.
동사는 역대의 활혈화어와 관계있는 문헌을 많이 섭렵하였는데 "내경"의 "병구입심, 영위지행색, 경락시소, 고불통" "유소타추. 악혈유내" "한기객칙맥불통" 등의 어혈학설과 엽천사의 "구병입락"의 학설에 대해 인식이 있었다. 동사는 "완진칙제지" 및 "치풍선치혈, 혈행풍자멸"의 법을 주장하며, 삼능침 점자에 응용하여 여러 종류의 병을 광범위하게 치료하였다. 예를 들면 위중혈은 좌골신경통, 요통, 항강, 하지풍습통, 치창을 치료하고, 척택혈은 흉민, 기천, 오십견을 치료하며, 족삼리혈은 위병, 장위염을 치료한다. 태양혈(함염혈 부위에 해당)은 편두통, 두훈, 결막염 등을 치료하고, 삼금혈은 슬통을 치료하며, 금림혈은 대퇴통을, 정지혈은 소퇴통을, 쌍봉혈은 수각마를, 삼강혈은 부인과병을, 총추혈은 소아고소, 구토를 치료하는 등 치료하는 범위는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상과 전부를 포함한다.
동사의 자락침법의 최대특점은 환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취혈하는 것인데 바로 고법 정통의 "사락원침"과 부합하며 효과가 탁월하면서 확실하다. 아시혈이나 인근 혈위를 점자방혈하는 것은 효과가 반드시 나타나지는 않으니 동사와 비교하면 동사 침술의 뛰어남이 더욱 돋보인다.

@@7. 치료에 절기배합을 중시@]
시간치료학(Chonother Peuteutics)은 비록 최근에 나온 하나의 임상과학dll만, 2000년전 중국고서인 "내경"에는 일찍이 비교적 많은 양의 시간치료학의 중요원칙에 대한 논술이 있으며 아울러 시간에 따른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계절에 따른 치료규율에 대해 "춘자영, 하자유, 추자합, 동자정"이라 했고, "간주춘 ... 심주하 ... 비주장하 ... 폐주추 ... 신주동"이라고 했다. 동사는 "내경"의 뜻을 깊이 인식하여 전신범발성 질병을 치료할 때 왕하는 장부와 유사한 경혈을 사용하였다. 봄에는 삼황혈을 자침하고, 여름에는 통관, 통산혈을, 가을에는 사마혈을, 겨울에는 하삼황 등의 혈을 임상에 사용하였다. 병이 오래되어 체허한 경우에는 또한 계절침의 모경과 관련된 혈위를 배합하여 허를 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하였다. 임상에서 비증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계절과 증상의 관련성이 더욱 중요하다. 봄에는 풍이 승하므로 행비가 많고, 겨울에는 한이 승하므로 통비가 많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습으로 인한 저비가 많다. 치료는 간을 주로 하거나, 비신을 주로 하여 치료하는데 각각 해당하는 계절에 왕성한 장부를 중심으로 치료한다. 여기에 다시 기타 유관한 장부를 치료하면 빠른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밖에도 "내경"의 일일사시분자법을 배합하여 여러 종류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예를 들면 해수를 치료할 때 먼저 기혈의 수금혈을 자침한 후, "내경"의 "조자영, 오자유, 석자합, 야자정"의 원칙에 따라, 어제, 태연, 혹은 척택 등의 혈을 자침한다. 매번 2혈을 사용하여 침의 숫자는 적으나 효과는 현저하다. 동사는 비록 자오유주침법의 중요성을 밝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방광경의 병변에(예를 들어 위중혈을 점자하여 치창을 치료하는 거) 오후 3~5시(신시)에 점자출혈을 하는 것이 다른 시간에 하는 것보다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이것은 실제로 자오유주의 납자법을 응용한 것으로 동사가 시간치료학에 대해서도 상당한 인식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한다.

@@8. 십사경혈의 활용@]
사람들은 동사가 기혈을 연구한 것에 대해서는 알지만 십사경혈에 대한 연구는 알지 못한다. 이것은 실로 애석한 일로서 동사가 십사경혈에 심입하여 연구를 확대한 후에 비로소 수백개의 기혈을 발명해 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동사는 십사경혈의 응용방면을 확실히 하여 전인들이 발견하지 못한 많은 것을 밝혔다. 예를 들면 비관혈이 감모를 치료하고, 복토혈은 심계, 심장병을 치료하며, 독비혈은 진생창을 치료한다. 공손혈은 요통, 수마를 치료하고, 삼음교혈은 요배통, 낙침을 치료하며, 음능천혈은 전두통을 치료한다. 완골혈은 안통을, 견외유혈은 소퇴통을 치료하며, 고황혈은 삼능침으로 점자하면 슬통을 치료한다. 승부혈은 나력을, 풍시혈은 견통, 협통, 반신불수를, 함곡혈은 편두통, 복사를 치료하며, 풍부혈은 점자하면 구토를 치료하는 등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으니, 이것의 주안점은 변증논치를 확실하게 하는 것에 있으며 임상효과가 상당히 높다. 또한 그 용공치학의 정신은 학생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게 하였다.
동사는 병을 치료하고 남은 시간에 자신이 진찰실에서 조용히 생각하시곤 했는데, 우연히 하나라도 얻은 바가 있으면 학생들을 불러놓고 생각하여 마음에 얻은 바를 알려주었다. 또한 곧 그것을 병인에게 시술하여 증을 시험하였으며 언제나 가장 단기간에 가장 작은 수의 침으로 환자의 병을 낫게 하기를 희망하셨다. 항상 환자를 생각하는 동사의 이러한 인자의 풍모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감탄하게 하여 비할 바가 없었다.

@@9. 결론@]
동양의학을 학습할 때, 특히 침구의 경우에는 깊은 현대의학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더욱 유리하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한방적인 학문적 이치를 벗어나면 또한 결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 따라서 한의원리를 숙지하고 통달하게 되어야 비로소 침구임상에서 매우 크게 발휘할 수 있는데 동사의 학술성과 및 임상효과가 바로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최근 30년 동안 비록 대만 침구계는 백가쟁명하며 각각의 학설과 치료법이 발휘되었지만, 오로지 동사경창의 출현 및 동씨기혈의 발명이 선풍적으로 유행하여 그 성과가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침구계에서는 반드시 이러한 소중한 성과를 더더욱 귀중히 여기고 보다 넓고 깊게 동씨기혈을 연구하여 모두 다 임상에서 보다 나은 성취와 공헌을 남겨야 하겠다.
1981년 2월 25일
삼군총의원침구과강연원고
@ff
@@ 5  동씨기혈의 학술특색@]
동씨기혈은 치료효과가 높으면서 응용이 용역한 침구학이다. 동사경창께서 작고하신 1975년 이후 16년간 본인은 국내의 여러 의료기관 및 학교에서 동씨기혈을 강의하였고 또한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전수를 하여 전 세계적인 학문이 되어 국제적으로 유럽에서부터 남미, 중동에 이르기까지 전달되어 학습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되었다. 동사의
학술사상에 대하여 본인은 1978, 81년 두 차례 삼군총의원에서 강의를 하였는데 대체적으로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항목을 들 수 있겠다.
#1 혈위의 분포가 일정한 맥락을 가지고 순환한다.
#2 혈위의 명명은 혈성과 실용에 대한 이해를 용이하게 한다.
#3 동씨침법은 보사에 구애되지 않고 조작이 쉬우며 치료효과도 탁월하다.
#4 동사는 치료할 때 오행 및 장상학설을 중시하였다.
#5 동사는 용침할 때 조리비위를 중시하였다.
#6 동사는 삼능침을 이용한 자혈치료를 통하여 중병을 치료하였다.
#7 동사는 시간절령 및 침자의 배합을 중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8 동사는 한 분야에만 집착하지 않고 여러 분야에 통변하였는데 특히 십사경혈에도 정통하고 숙지하였다.

사실상 동씨기혈은 상세하면서도 정밀한 이론이며 또한 고도로 심오하게 함축된 내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치료법을 제대로 연구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깊이 탐구해야 하며 오랜 기간 익숙해져야 바야흐로 능히 제대로 된 체회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니, 졸저인 "침구경위"의 수많은 문장 중에서 볼 수 있듯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여야 정확한 적응증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본인은 상기한 동씨학술사상부분에서 미흡한 몇 가지의 사항에 대해 재차 몇 가지의 특색을 간략하게 다음과 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1. 자침에서 심천을 중시함@]
침자의 심천은 치료효과를 극대화에 관련된 것으로 고서에 적지 않은 기재가 나와 있는데 동씨기혈에서도 통상적으로 심천에 따라 주치가 다르게 된다고 인식하였으니, 그 실례는 다음과 같다.
대간 및 소간혈의 수술부분에서 "5분침으로 정자 1분하면 심장을 치료하고 2~2.5분하면 폐분지신경을 치료한다" 지종혈의 수술부분에서도 "자침심도가 1촌에는 경병을 치료하며 2촌에는 중병을 치료한다"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몇 가지 사례에서만 언급되었지만, 총괄하여 동씨기혈의 모든 혈위에서 심천의 원리가 관철되지 않는 부분은 없다. 동사의 자침에 있어서의 심도는 다음에 지적한 몇 가지 원칙에 의한다.

1.1 병위에 근거
일반적으로 병이 표부나 기부에 재하면 천자함이 마땅하며, 병이 골이나 장부에 재하면 심자가 마땅하다. 때로 외감표증을 치료할 때는 배부의 대추, 폐유, 고황에 점자출혈하니 이 천자의 예에 해당한다. 동일한 혈위에도 심천의 분류가 역시 유별한데 위에서 대소간, 지종혈에서 이미 설명을 하였듯이 요지는 근위를 치함에 마땅히 천자해야 하며 원위를 치함에 마땅히 심자해야 한다. 또 다른 예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경혈 중에 하나인 족삼리에 대해서 동사의 학설은 자침시에 5분 및 1촌의 심도는 퇴부병을 치료하며 1.5촌에서 2촌의 심도는 장위병을 치료하며 심장병 및 기천에는 2촌 이상을 심자해야 하며 두면병을 치료에는 2.5촌 이상의 심도를 유지해야 하니 임상응용에서 직접 확인해 보아도 지극히 타당한 관점이라 하겠다.

1.2 병성에 근거
일반적으로 열증, 허증에는 천자하며, 한증과 실증에는 심자하며, 신병에는 천자하며, 구병에는 심자한다. 동사는 치료시에 비교적 병증이 경하거나 신병일 경우에는 항상 수지안면의 비교적 천부위의 혈도에 자침하였고 구병 및 중병의 경우에는 소퇴, 대퇴부위의 비교적 심부위의 혈위를 위주로 활용하였으며, 열병은 비교적 천부의 혈위(배부) 및 정혈의 점자를 하였으며, 한증 및 구병에는 퇴부, 주부의 혈관 및 기육이 비교적 풍후한 부위의 심자를 오랜 시간 유침하거나 점자를 시행하였다.

1.3 사시절령에 근거
일반적으로 춘하에는 천자를 하고 추동에는 심자를 하는데 동사는 치료할 때 이러한 이론을 전면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선혈 및 처치방면에서도 역시 동일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하였는데, 충분한 체험을 통해 동사는 시간에 따른 치료학적인 인식을 중시하였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동씨기혈급기학술사상천탐" (이하에서는 "천탐"으로 약칭함)의 서술에서 제7항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1.4 체질에 근거
일반적으로 비반, 강장, 기육이 발달한 경우에는 심자를 하고, 삭수, 허약, 기육이 취박하거나 영아인 경우에는 천자하는 것이 원칙이니. 동사도 역시 이러한 원칙을 추종하여 자침하였으며 항상 육체노동자의 경우에는 정신노동자에 비해 보다 심자를 하였다.

1.5 혈위에 근거
동씨기혈을 용혈함에 사지를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후한 부분은 보다 심자하고 그 외의 부위에는 당연히 천자를 한다. 혈분에는 천지인의 삼부가 있으므로 국부(환부)에 자침할 때는 천자하고 원위에서는 약간 심자하며, 가장 원위인 경우에는 강하게 심자를 한다. 구간흉배의 혈위에는 모두 삼능침으로 점자를 위주로 하며 두면부의 혈위에는 대부분 천침직자 혹은 와침평자하는 것이 위주이다. 이렇게 되면 절대 침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은 없게 되면서 치료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

총결하자면 동사의 자침시에 심천의 구분은 비록 병위, 병성, 체질, 절령, 혈위에 의거하여 정해지지만 모두 마땅히 천자할 혈은 천자하며 심자할 혈은 심자하고, 근위의 치료에는 천자하고 원위의 치료에는 심자하며, 신병은 천자가 마땅하고 구병은 심자가 마땅하다는 것이 요점이 되겠다. 사지에 취혈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므로, 비록 심자를 못할지라도 천자를 못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하는 영실지심, 물실지천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침구치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라고 할 수 없다. 심자를 통하여 투혈작용이 있게 마련이며 더욱 경락간에 연계가 강화되어 침자로 인한 주치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므로, 이러한 인식이 진정 정미롭고도 간결한 원칙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하여 필요 이상의 무수한 자침으로 인한 진침의 동통을 경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는 더욱 자극량을 강화하여 침자의 효능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동사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방법은 무조건 심천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득기의 여부를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다.

@@2. 주중유침취혈@]
유침은 자침 이후에 혈위내에 침을 유치하여 침감 및 치료작용을 더욱 강화하거나 지속시켜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는 목적을 위한 것이다. 유침의 활용방법은 유침의 필요성 및 시간, 장단, 환자, 질병, 시기, 혈위 및 시"기"에 따라 그 차이가 정해진다.

2.1 환자에 따른 차이
체질과 연령의 차이에 따라 유침의 여부와 시간의 장단이 결정된다. 체질이 장실하며 기육이 발달된 사람은 사기를 받기가 비교적 어려우므로 만인 득한다면 사기가 심입하니 심자하면서 장시간 유침하는 것이 타당하다. 체질이 수약하면서 피박육소한 사람 및 아이들은 천자하면서 질출하여 유침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2.2 병에 다른 차이
병정, 병위, 병성에 의거하여 결정되므로 구병은 사기가 입심하거나 병사가 음분, 영분에 재하면서 속한, 속허한 경우(구병은 실증일지라도 삼능침으로 점자출혈하는 것이 효과적임)에는 심침하고 장시간 유침해야 하며, 초병에 사기가 표부에 천재하거나 양분, 위분에 재하면서 속열, 속실한 경우에는 당연히 천자하고 유침하지 않아야 한다.

2.3 시기에 따른 차이
기후와 계절에 의거하여 결정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춘하에는 사람의 양기가 표에 재하니 마땅히 천자하고 단시간 유침하거나 유침하지 않으면 추동에는 양기가 이에 재하니 심자하고 유침해야 한다.

2.4 혈위에 따른 차이
혈위가 천부에 위치하고 기가 외에 부재한 경우에는 천자하고 유침하지 않으며, 혈위가 심부에 위치하고 장시간 유침하는 것이 가한데, 단 필수적으로 주의할 사항은 "열병즉정침, 한병즉흡침"이니, 즉 한병일 경우에 오랜 시간 유침하게 되면 침체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니 일부분의 침체는 외부에 노출되어야 체침이나 만침이 발생(장시간 유침하면 체위의 변동으로도 만침이 발생될 수 있음) 하는 것을 면할 수 있다. 동사는 침자할 때 와위를 선호하였는데 사지혈위에 유침이 진행되어도 절대 만침이 되지 않고 또한 흡침되지도 않으니 비교적 안전한 운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유침시간은 대부분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대한 이론은 다음에 설명하는 두 가지 이론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1 "영추오십영편"에서 "이십팔맥 ... 누수하백각, 이분주야 ... 기행입육장이척 ... 일주어신, 하수이각"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기혈의 일주운행에 이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일주일야는 일백각이 되므로 이각은 바로 0.46시간이며 이는 28분 48초가 된다.
#2 "영추영위생회편"에서 "영재맥중, 위재맥외, 영주불휴, 오십이복대회, 음양상관, 여환무단"이라고 하였으니 영위는 일주일야에 인체를 50주 운행하므로, 24시간을 분으로 환산하면 1440분이 되므로 28분 48초가 일주 순환하는 소요시간이 된다. 여기에서 상술한 두 가지 이론에 의하여 직접 계산하여 도달한 결론은 일반적으로 30분 정도는 유침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선생은 어떤 한병통증을 치료할 때에는 무려 45분 동안 유침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15분마다 한 차례씩 염침하여 행기를 시도하였다. 통증을 측정하는 실험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합곡에 침자하여 전신의 피부통을 치료할 때 40~50분의 유침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이는 최고점에 해당한다. 이러한 것은 바로 동사의 경험을 통한 실제적인 체험의 결과이며 유침에 대한 사항은 일정한 원리가 확실히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침법강구대응@]
"표유부"에 이르기를 "교경무자, 좌유병이우반취, 사락원침, 두유병이각상침"이라 하였다. 동사는 상병하치, 하병상치, 좌병침우, 우병침좌를 선용하여 절대 국부(환부)에 자침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치료할 때 항상 대응취혈을 하여 그 효과가 매우 탁월하였다. 동사가 상용한 대응취혈법은 다음의 8종이 있다.

3.1 등고대응법
통점의 측부상등처에 자침하는 것으로 좌측에 병점이 있으면 우측에 같은 부위의 점에 자침하고 우측에 통점이 있으면 좌측의 같은 부위에 자침한다. 예를 들면 좌측 곡지통에 우측 곡지를 자침하는데, 이는 물리학의 공진이론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 상합한 곳이 있는 것이다. 내과의 병에 응용할 때는 쌍측의 동혈을 자침하지 않고 단측에 자침하거나 쌍측의 이혈에 자침하는 것이다.

3.2 수족순대법
상지와 하지를 순방향으로 병열하여 주관절이 슬관절의 중심에 대응하게 하여 견은 관, 상비는 대퇴, 하비는 소퇴, 수는 족에 대응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관절에 병변이 있으면 견부의 견중혈을 취혈하는 것이다. "주후가"에 "슬부유병곡지침"이라 하여 이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3.3 수족역대법
상지와 하지를 역방향으로 배열하여 대응시키는 것으로 견은 족, 상비는 소퇴, 주는 슬, 하비는 대퇴, 수는 관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퇴에 병이 있으면 하비부위에서 취혈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동사는 영골, 후계 등의 혈로 좌골신경통을 치료하였고 지구, 외관 등으로 대퇴산통을 치료하였으니 이 모두는 이 원리의 응용이다.

3.4 수구순대법
상지와 하지를 대응시키는 것 이외에 체간과 상지를 대응시키는 관계가 있으니, 상지를 자연스럽게 하수시켜 체간과 순방향으로 병열대응시키면 상비는 흉(혹은 배), 주는 제(혹은 요), 하비는 하복(혹은 요저), 수는 음부에 대응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부나 하복부에 병이 있으면 하비의 혈위를 취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동사는 대간 등의 혈로 산기를 치료하였으니 이 원리와 유관하다.

3.5 수구역대법
상지와 체간을 역방향으로 병열하여 대응하는 것으로 수(완)는 두(경), 전비는 흉(배), 주는 제(요), 상비는 하복(혹은 요저), 견은 음부와 대응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흉완에 병이 있으면 전비의 혈위를 취혈하는 것으로 동씨기혈의 화관, 화능이 심계, 흉민을 치료하는 것 등이다. 하복에 병이 있으면 상비의 혈위를 취혈하니 동사는 견부의 천종, 운백 등의 혈로 부과의 음도병 등을 치료하였으니 모두 이 원리와 유관하다.

3.6 족구순대법
하지가 상지와 대응되는 관계 이외에 체간과 대응되는 관계가 있으니 하지를 체간과 순방향으로 병열하여 대응시키는 것이다. 곧 대퇴는 흉(배), 슬은 제(요), 소퇴는 하복(요저), 족은 음부와 대응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흉배에 병이 있으면 대퇴의 혈위를 취하고, 하복에 병이 있으면 소퇴에 혈위를 취하니 임상에서 대퇴 부위의 사마혈은 폐를 치료하고 삼통혈은 심을 치료한다. 또 문금은 경통을 치료하고 대돈, 은백은 붕루를 치료하니 이 모두는 이 원리와 상합하는 것이다.

3.7 족구역대법
하비와 체간을 역방향으로 배열하여 대응시키는 것으로 족은 두, 과는 경항, 소퇴는 흉(배)완, 슬은 제(요), 대퇴는 하복(요저)와 대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흉완에 병이 있으면 소퇴에서 취혈하고, 하복에 병이 있으면 대퇴에서 취혈할 수 있는 것이니, 동사는 정종, 정근으로 항강을 치료하고 임읍으로 편두통을 치료하고 함곡으로 전두통을 치료하고 경골, 속골로 후두통을 치료하니 이는 모두 이 법과 유관하다.

3.8 두저대응법
수와 각, 그리고 수각과 체간의 대응 이외에 두면과 미저간에도 대응이 형성된다. 임상에서 미저부의 장강은 전광 등의 뇌병을 치료하고 두부의 백회는 탈항 등을 치료하는 것이 그 예이다. 동사는 충소혈로 후두통을 치료하였으니 이 또한 이 원리의 운용이다.

이상에서 각종 취혈을 서술하였는데, 동사의 경험은 이좌취우, 이우취좌를 위주로 하였는데 이것은 대측을 취하면 평형, 원취로 소도작용을 하는 것과 정확하게 부합되니 그 치료효과가 매우 높으면서도 신속하다는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4. 혈위호응전체@]
동양의학에서 천인합일학설은 국부와 전체가 상관관계가 있고 각각의 국부는 모두 전체를 반응하여 나타내고 또한 전체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장침, 안침, 이침, 족침, 두침 등의 여러 침법이 발명되었다. 수비족퇴의 각 부분은 각각 능히 전신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인체의 정체상관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전식론"의 출현은 한의학의 정체관념을 심화시켰고 "생물전식론"에서는 인체의 한 지절이 전체에 축소판이다. 이는 모두 정체상응하는 혈위들로, 예를 들면 제2장골골측은 손가락에서부터 기골을 향해서 두, 경, 상지, 폐, 간, 위, 십이지장, 신, 요, 하복, 퇴, 족 등의 부위와 대응된다. 또 제5장골의 골측 또한 이러한 대응관계가 있다. 각각의 지절과 기타 비교적 큰 독립적인 부분 중에는 제2장골의 골측과 같은 혈위분포 규율을 가진다. 각 지절은 제2장골의 골측과 동일한 비례로써 대응하는데, 두혈과 족혈의 중점이 위혈이고, 위혈과 두혈의 중점이 폐혈이고, 폐혈과 두혈을 3등분하여 경혈과 상지혈을 배속하고, 위혈과 족혈을 6등분하여 각각 십이지장혈, 신혈, 요혈, 하복혈, 퇴혈을 대응시켰다.
동씨기혈의 혈위분포도 "전식론"의 이론과 유사한 것이 있다. 동사가 강조하기를 하나의 국부가 능히 전신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고, 또 전신을 12개로 나누어 치료부위를 정하였고 각각의 부위가 독립적으로 전신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임상 치료시에 상술한 원칙에 의거하여 손에 자침하거나 다리에 자침하는 것을 결정하여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비슷한 성질을 가진 혈위들이 수와 각에 모두 분포한다. 예를 들면 지오금, 수오금, 족오금, 지사마, 족사마 등이 그 예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의 혈위조합이 전체적인 의미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골, 대백을 같이 쓰면 온양보기의 요혈이 되어 그 치병하는 범위가 넓고 효과가 빠르다. 대백혈은 삼간부위로써 대장경의 유혈이다. 영골혈은 합곡혈 뒤의 차골의 전으로, 두 혈을 같이 쓰면 유혈과 원혈이 같이 쓰이는 것이니 "전식론"의 이론으로 보면, 대백은 상초를 주하고 영골은 하초를 주하게 된다. 또한 대백과 영골은 모두 심침을 위주로 하므로 또한 상중하초를 심투하여 종횡을 불문하고 동용하면 삼초를 통하는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오호혈을 예를 들면 지첨에서 수장을 향하여 그 순서가 오호일, 오호이, 오호삼, 오호사, 오호오로 진행되는데 오호혈은 동사가 원래 전신의 골종을 치료했던 경혈로 여기 오혈의 분포 및 전신의 주치를 살펴보면 "전식론"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으니, 오호일은 수지통, 수장통 및 건초염을 치료하며, 오호삼은 각지통의 치료에 활용(오호이는 오호일의 작용을 더욱 강화되는 의미로 사용됨)되며, 오호사는 각배통에 사용되며, 오호오는 각안통을 치료하는 데 이용한다. 다시 팔팔(대퇴부위), 칠칠(소퇴부위)에서 어떠한 전신병변의 주치에 대한 경혈의 조합을 보면, 예를 들어 사마상, 중, 하는 폐계질병을 치료하며, 천황, 명황, 기황은 간계질병을 치료하며, 신관, 인황, 지황은 신계질병을 치료하니, 각각의 경혈조합마다의 해당하는 위치로 논하자면 중혈은 중초, 상혈은 상초, 하혈은 하초를 다스리니 이러한 전신의 병변을 치료함에는 삼침에서 하나도 불가결하다고 본다.
동사의 도마침법은 주로 삼침을 병용하는데 비록 치료작용을 더욱 강화한다는 관점으로 설명될 수 있지만, 이는 전식작용이 함축되어 전체가 호응하는 결과를 보인다.

@@5. 정혈합호정경@]
동씨기혈은 비록 그 명칭이 "기혈"일지라도 동선생은 항상 여기에서의 기혈을 "정경기혈"이라고 설명하였으니, 동씨침법의 원저의 명칭도 바로 "동씨정경기혈학"이며 그 혈위의 분포가 십사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바, 만일 십사경혈에 비해 서로 다른 새로운 기혈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탐"에 있는 동사의 십사경혈에 대한 몇 가지 특수한 심득에 관한 사항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또한 원저 이후에 첨부된 "동씨대십사경혈주치병증지수정편"도 역시 참고해야 할 것인데, 여기에 대한 몇 가지 기혈의 예를 다시 들면 다음과 같다. 동사는 간문혈을 상용하여 간병을 치료하였는데 동양의학에서 간병은 다습하며, 한편 소장은 분수지관이니 소장의 원혈인 완골혈은 황달의 요혈(현지요부, 옥룡가, 옥룡부)인데, 간문혈위는 수비에서 소장경의 중앙에 위치하니 치료해야 할 경락과 부합하며, 또한 위치상 중초간병을 치료하는 전식이론과 상응하니 치료효과가 현저하다.
또한 정근, 정종의 경항부를 치료하는 예를 보면 대응과 합(상세한 사항은 칠칠부위 정근의 설명부분을 참고)하며 방광경과 유관하여 경항병을 치료하는데 당연히 기효를 보인다. 또 다른 예로 박구혈이 견배통을 치료하는 것, 기문, 기정, 기각이 치창을 치료하는 것, 천황, 명황, 기황이 간병을 치료하는 것, 삼음교혈이 포함된 하삼황이 비뇨, 비위, 부과병을 포괄하여 치료하는 것, 인사, 지사, 천사 및 곡능혈 등이 기천감모 등 폐경과 유관한 것을 치료하는 것, 문금이 장위병변과 위경과 유관한 것, ... 등등, 진정 일일이 모두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동씨기혈은 십사정경의 기초 위에 발전을 해왔다는 것에 대한 증거가 많다. 이러한 대응, 전식론을 숙지한다면 치료효과는 더욱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6. 소결@]
동사의 침구의술은 광대하기가 한해와 같고 심오하기가 연학과 같아서 전술한 "심탐"에서 설명한 8항, 본문에서 서술된 5항을 포함하여 기타 방면으로 장진법에 정통하셨으며 변증론치를 중시하여 종종 동일하지 않은 질환을 치료함에 침부위가 상동할 수도 있었지만, 그 치료결과는 매우 탁월하였다. 영활한 취혈분야에서는 비록 정혈은 있었지만 아울러 정점을 구하지 않았으며 항상 병변반응에 따라 취혈하였으며 용침에는 정요하여 일병에 다침하지 않고 일혈로 다병을 치료하였으니 임상에서 육침을 초과하지 않았고 항상 이, 삼침내로 용침하였으니 늘 침치료 이후에는 심아라도 즉시에서 대효화여 다른 사람들이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총결하면 동사경창께서는 유년에 조학을 계승하여 침구를 전공으로 의술에 정진하여 이전의 현의들을 능가하신 대의로 다행히 본인을 문하생으로 허락하시고 후덕한 사랑으로 가르침을 주시어 절세지학을 모두 전수하셨으니 무한한 감념으로 조금이나마 소학소지를 득한 바를 낙락한 대인의 전에 상거하니, 비록 동사학술의 정화를 10분의 1도 개괄하지 못하였지만 동사의 학술의 박대함은 충분히 관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대의 침성이라 하여도 어색하지는 않을 것이다.
근래 몇십 년간 중국침구는 신속하게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는데, 미국의 침구계도 최근 몇 년 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바, 동씨기혈 같은 진귀한 학문의 연구를 각 제위들이 발굴탁마하는 노력을 거듭하여 더욱 광휘로운 세인의 건강을 지켜내는 공헌을 하시길 바라마지 않는다.
1988년 전미침구학회에서
@ff
@@ 6  동씨기혈학술사상@]
동씨기혈은 근래에 들어 전 세계에 유행되어 구미에서는 물론 중국 본토에까지 학습 및 연구의 열조를 보이고 있다. 본인은 동씨의 적전문생이며 이미 동씨기혈의 발휘전저를 집필한 이후 20년 이상을 전 세계 각지에서 동씨지학의 초청강연에 응할 때마다 학술사상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어 새로 "동씨기혈침구학"이 출간될 때마다 다시 교정하여 이 부분을 보고하였는데 역시 이번 출간에도 앞에 기재된 동씨기혈의 학술사상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바이다.

@@1. 동씨기혈과 경락@]
1.1 순경취혈
순경취혈은 침구변증을 통한 취혈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과 방법이다. 동씨기혈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동사의 기혈이 알려지지 않다가 갑자기 출현한 것처럼 보이므로, 일부 사람들은 십사경혈과는 연관성이 없는 막연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는 확실한 사실을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실제 동사는 십사경혈에 대한 연구가 매우 깊고도 넓었으며 이로 인해 수백의 기혈을 발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사는 십사경혈의 응용방법은 전인이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부분까지 새로 찾아내고 발전시켰으며 여기에 대한 사항은 이미 일담, 이담의 동씨기혈학술사상의 설명 중에 이미 어느 정도 밝혀놓았으니 추가적인 언급은 여기에서는 생략하겠다.
동사의 순경취혈은 본경취혈 및 표리경취혈을 포괄하니, 간략하게 예를 들면 비경의 화국은 전두(양명두통)를 치료하며, 내관으로는 삼초지기의 기기불순을 치료하며, 사화중, 외, 풍륭의 점자출혈을 통하여 담(비경담습) 어조체의 병을 치료하는 등등에서 볼 수 있으니 역시 매 사항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겠다.

1.2 교경
교경은 또한 통경취혈법이나 혹은 육경상통취혈법이라고 부르는데, 즉 태음통태음, 양명통양명, 소음통소음, 태양통태양, 궐음통궐음, 소양통소양의 삼음삼양이 상통하는 것으로 실제적으로 육경의 동명이 서로 통하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인체의 생리병리에 모두 영향을 끼치는데 예를 들면 심신지기가 필수적으로 상교하는 것은 바로 수족소음이 상접한 특점으로 인함이고, 포락상화는 가히 간담에 기부하는 것은 수족궐음이 통연하여 유계되는 것을 말함이다.
육경상통이란 것은 "상한론"에 매우 상세하게 기재된 이론으로 특히 변증론치와 침구치료에서 응용하는 방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응용할 기회가 있다면 적지 않은 효과가 있다. 동사는 기혈방면에도 항상 통경법을 응용하였다. 예를 들면 완순일, 이혈(수태양소장경)로 족태양방광경의 요통을 치료하면서 족외측의 통증에도 대응하였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어제혈을 활용하여 공손(수태음통족태음) 부위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었으며 더욱 이를 확대 발전시키면, 오호혈을 통하여 대지통을 치료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때에 따라서는 질병의 치료에 고정적인 혈위에만 집중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하며, 단지 경락을 제대로 파악하여 비례가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제대로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소퇴의 승산부위통증은 가히 수비의 중단(태양경)의 혈위를 취혈하여 치료하는 것도 가하다고 볼 수 있다.

1.3 오장별통
이는 동씨기혈응용에서 가장 독창적인 것으로 가장 광범위하고도 정화로운 부분에 해당하는데, 비록 동사가 남기신 서적에는 이 방면의 이론이 기재되지 않았지만 여기에 상합되는 내용이 여기저기에 종종 드러나곤 한다. 오장별통론은 제일 먼저 "의학입문"의 "장부천착론"에 등장하는 것으로 당종해의 "의경정의"에 비교적 세세한 설명과 발휘가 기재되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오장별통론이 응당 육경의 개합추변화발전에서 유래하였으며 개합추는 역경이 연섭하여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 "영추근결편"에서 이르기를 "태양위개, 양명위합, 소양위추" 또한 "태음위개, 궐음위합, 소양위추"라 하였으니 삼음삼양이 동기상구하므로 이로 인해 수족이 상배되는 것을 도표화하면 다음과 같다.

삼양 - 삼음 (삼음삼양동기상구 수족상배)
#1 태양(개) -> 족 방광 - 수 폐 <- 태음(개)
#2 태양(개) -> 수 소장 - 족 비 <- 태음(개)
#3 소양(추) -> 족 담 - 수 심 <- 소음(추)
#4 소양(추) -> 수 삼초 - 족 신 <- 소음(추)
#5 양명(규) -> 족 위 - 수 심포 <- 궐음(규)
#6 양명(규) -> 수 대장 - 족 간 <- 궐음(규)

여기에서 보다시피 폐와 방광이 통하고 비와 소장이 통하고 심과 담이 통하고 신과 삼초가 통하고 간과 대장이 통하는 것이 나타나 있다.
오장별통에서는 제외되어 있는 위와 포락이 통하는 것도 응당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원리에서 동씨기혈의 학술사상이 유래된 것인지 많은 의혹과 불신이 있겠지만 이러한 원리에 대한 발휘와 응용을 직접적으로 지적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상당부분 표면화된 내용이 곳곳에 산재한다. 일찍이 1992년에 본인이 재차 수정한 "동씨기혈침구학"에서는 이러한 원리의 운용면에 해당하는 각 혈위의 설명 중에 명확히 주를 하였는데, 여기에서 좀더 세세한 내용을 다시 제출하면 다음과 같다.
예를 들면, 중자, 중선은 폐경 상에 위치하여 특히 방광경의 배통 및 견갑부동통을 치료할 수 있다. 간문은 소장경상에 위치하는데, 소장은 분수지관으로 청리습열하는 효능이 매우 좋아 능히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안황은 심경상에 위치하여 심과 담은 통하므로 능히 안발황을 치료한다. 환소는 삼초경상에 위치하면서 삼초경과 신은 상통하므로 이삼초하는 것을 통하여 소간보신하므로 부과병, 불임증 등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화포의 경우에는 위경의 제2족지에 위치하는데 위와 심포가 통하는 것으로 심통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통관, 통산은 위경상에 위치하여 심장병에 역시 매우 효과적이다. 목혈은 대장경상에 위치하여 특히 간경의 산기통을 치료하며 기타 대, 중, 소, 부간혈도 모두 대장경상에 위치하여 모두 능히 산통을 치료한다. 또한 오십견병통도 견배의 소장경처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관(비경상에 위치)에 자침하면 특효를 보인다.
십사경혈로 오장별통의 원리를 응용하여 취혈하는 것도 치료효과가 역시 매우 탁월한데, 예를 들면 곡지로 두훈을 치료에 대장과 간이 통하는 것을 응용하는 것에 해당한다. 완골은 소장경에 위치하는데 능히 청비습하여 황달을 치료하는데, 예로부터 황달의 요혈로 잘 알려져 있다. 중저는 삼초경상에 위치하여 신휴요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족삼리는 위경혈로 특히 심장병에 매우 효과적이다. 내관은 심포락의 혈위로 특히 슬통에 매우 효과적이니 슬부를 통과하는 주요한 경락이 바로 위경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응용하면 극히 영활할 것이며 여기에 대한 증례는 당연히 매우 많은 편이면서도 치료효과는 매우 좋았던 사례들은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2. 동씨기혈의 취용@]
2.1 암영 및 청근
암영은 때때로 발오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역시 병변에 대한 하나의 반응에 해당하는 것으로 모장부나 모경락에 병변이 발생하였을 때 항상 모처에 암영이 발현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장 및 면부에 비교적 자주 출현하는 편인데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만 비교적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이러한 방법은 반응하는 병변에 대한 진단학적인 가치 외에도 시침 이후에 치료작용의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동사는 이러한 방법에 매우 정통하여 치료반응에 대한 치료혈위를 확정하는 데 활용하였으며, 여기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수금으로 치해천, 오호혈로 치수각통, 중자, 중선으로 치견배통 등의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아과의 삼관진단법과 원리가 사뭇 유사한 편으로 주로 정맥압과 연관되어 있는데 정맥압이 다소 높으면 암영이 더욱 명현해진다. 여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어느 정도의 암영은 체내의 산소결핍의 정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산소결핍이 심하면 혈중의 환원혈홍단백(헤모글로빈)의 양이 매우 많아지므로 청자색의 문로(암영)가 더욱 확실히 드러나게 된다. 각 장부의 압력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반영하는 부위도 역시 상동할 수는 없는 것이다.
청근은 정맥어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험에 의거하자면, 혈압으로 인한 심장 및 호흡기계의 병변이 있을 때에 상견되는 것이며, 이외에도 통비증에도 역시 관찰된다.
이러한 정맥의 형상은 특별히 현저하게 드러나서 그 색택이 특히 청람색을 보이면 속칭 "청근"이라고 불리며, 이러한 증상은 위중, 척택, 비상부와 간혹 사지외측 및 어제 그리고 연곡부 등에서도 관찰되며, 특히 장골전연 및 견갑과 복벽에서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무릇 전신은 모두 이러한 병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일 이러한 증후를 주의하지 않으면 영구히 환처에서의 근치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만일 이러한 것을 능히 치료하면 그 병환은 1~2주, 아무리 심해도 1~2개월이면 확연히 치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어떠한 병에 일차치료로 완전히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차 침치료 이후에 매우 증상이 경감되고 수차례 치료하면 그 병을 근치할 수 있었다.
치료시에 삼능침을 활용하여 낙맥을 자파하고 소량의 흑혈을 배출시켜 5~6일마다 재차 한 차례씩 방혈하여 맥관에서 더 이상 어창이 관찰되지 않으면 중지한다.

2.2 전식
동양의학의 천인합일학설 중에는 각각 일개 국부에는 전체와 모두 상관되어 있으며 각각의 일개 국부는 능히 전체를 반영하여 능히 전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러한 것을 전식론적인 관점이라고 한다.
동씨기혈의 혈위분포와 전식률도 역시 서로 매우 유사한 점이 있으며, 동사는 하나의 국부가 전신의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동사가 비록 전신의 구분을 십이치료부위로 분리하였어도 각각의 부위마다 독립적으로 전신의 질병을 능히 치료할 수 있다고 보았다. 여기에서의 운영면에 대한 부분은 이미 "재담동씨기혈지학술특색" 중에 설명이 되었으니 여기에서는 생략하겠다.

2.3 대응
"표유부"에서 이르기를 "교경무자, 좌유병이우반취, 사락원침, 두유병이각상침"이라 하였으니 하병상치, 좌병침우, 우병침좌하는 것이지, 국부(환부)에 자침하는 것이 아니고 치병에 항상 대응취혈을 채용해야 효과가 탁월하다. 동사는 항상 대응취혈법을 활용하였는데 "등고대응, 수족대응, 수족역대, 수구순대, 수구역대, 족구순대, 족구역대, 두저대응 및 두족대응법" 등이 있는데 이미 "재담동씨기혈지학술특색" 중에서 상세히 소개하였으니 참고로 하길 바라며 이러한 대응법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대응이 바로 "체응"에 해당된다.

2.4 체응
체응은 동씨기혈의 치료방면에서 가장 대응성이 돋보이는 발명 및 응용으로 이러한 원칙을 파악하게 되면 단지 동씨기혈을 응용하는데 더욱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십사경혈방면의 활용에서도 더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체응론의 요점은 바로 이골치골, 이근치근, 이육치육, 이맥치맥이다.

이골치골 : 골자의 치료에 상용되는 것은 바로 삭골침이다. 즉 사화중 및 하방 3촌의 도마침을 활용하여 두 침을 골두에 연접하여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혈위의 조합으로 슬개골자, 비대성, 퇴화성관절염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동사는 시침할 때 능히 골격에 연접해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연접하여 자침을 하였는데, 예를 들면 영골, 화주, 대백 등의 혈위에서 골격에 연접하면서 자입하면 단지 침감이 강할 뿐만이 아니라 또한 치료효과도 대단히 높아진다. 또한 항상 구리혈(풍시)을 응용함에 혈마다 심자하여 골격에 접촉할 수 있게 자침하여 각종 풍병, 동통에서 반신불수를 치료하였는데 그 치료효과가 매우 탁월하였다. 요 근래에 알려진 한 학파의 설법에서는 골막전도를 강조하였는데 골막이 전도작용이 있다고 인식하여 자침시에 최대한 골격에 접촉하거나 골격에 부딪히게 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근치근(여기에서의 근은 국내에서는 건에 해당함 - 옮긴이) : 근에 연접하여 진침하는 것은 능히 근병을 치료하니, 예를 들면 척택은 대근의 방에 위치하여 능히 전신의 근병을 치료할 수 있으므로 운동병변에 대하여 효과가 매우 좋다. 또한 정근, 정종의 예(아킬레스건)에서처럼 이러한 대근에 해당하는 정근, 정종의 자침으로 경근강경, 소퇴근긴 등의 각종 근병을 능히 치료할 수 있다.

이육치육 : 예를 들면 사마 및 견중혈은 모두 기육이 비교적 풍부한 부위에 해당하므로 기육방면의 병변, 특히 기육의 위축 등의 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되며 효과도 대단히 좋다. 십사경방면에서도 곡지, 수삼리, 합곡혈 등은 모두 기육이 비교적 풍부한 부위로 기욕병변을 치료하는 효과가 매우 좋다. 기육이 위축된 경우에는 당연히 양명습열이나 화삭폐금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몇 가지의 혈위에 자침하여 청양명 및 폐금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좋다. 사마, 견중, 곡지, 수삼리, 합곡혈 등은 피부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매우 좋은 편이다.

이맥치맥 : 맥관에 연접하는 혈위는 능히 맥병을 치료하는데, 예를 들면 인종, 천종에 자침하게 되면 혈관 인근에 접근하여 혈액순환을 조정하므로 심장병 및 혈관경화의 치료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인다. 폐경의 태연혈은 맥방에 위치하여 맥회가 되니 맥관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3. 동씨기혈치료발휘@]
3.1 일경치다경
"표유부"에서 이르기를 " ... 취삼경용일경이가정"이라 하였으니 그 원의는 한 조의 경락에 시침하면 좌우의 인근경락에도 도달한다는 것으로 침치료에 여러 경락을 혼잡하게 활용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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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씨침법  sees  2009-08-03
05:47:07
     DALeaBPhvcCy  NardadariaWat  2012-09-11
0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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